엘든 링에서 “회차 2″라는 건, 단순히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게 아니야. “새로운 여정 2″라고도 불리는 이 시스템은, 뼛속까지 엘든 링을 파고들고 싶은 탐험가들을 위한 궁극의 도전이자 기회이지.
최종 보스를 처치하고 엔딩을 본 후, 게임을 계속할지, 아니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지 선택하게 돼. 여기서 잠깐, 그냥 대충 넘기지 마. 엔딩을 봤다고 끝이 아니라는 말씀!
새로운 여정을 선택하면, 레벨, 장비, 그리고 그동안 모아온 대부분의 아이템들을 그대로 가지고 다시 시작하게 돼. 하지만 명심해, 모든 걸 다 가져가는 건 아니야. 중요한 진행 관련 아이템, 예를 들어 스토리 진행에 필수적인 열쇠 같은 것들은 초기화되니, 다시 모아야 해.
그렇다면 왜 굳이 새로운 여정을 해야 할까? 가장 큰 이유는 더 강해진 적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야. 적들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승해서, 훨씬 더 전략적인 플레이와 강력한 장비가 필요해지지. 섣불리 까불다간 순식간에 잿더미가 될 거야.
하지만 걱정 마. 새로운 여정에는 숨겨진 보상도 기다리고 있어. 이전에는 얻을 수 없었던 새로운 무기, 방어구, 주문 등을 발견할 수 있고, 놓쳤던 NPC 이벤트를 다시 경험하거나, 다른 선택지를 골라 엔딩을 다르게 볼 수도 있지. 엘든 링의 깊이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새로운 여정은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어.
결론적으로, 회차 2는 단순한 리플레이가 아니야. 새로운 도전, 숨겨진 보상, 그리고 엘든 링의 모든 것을 마스터하기 위한 여정이지. 자,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 봐. 후회하지 않을 거야.
엘든 링은 사실상 스카이림인가요?
엘든 링은 스카이림보다 훨씬 더 큰 맵을 자랑하며, 프로 선수급 집중력으로 끊임없이 적과 퀘스트를 쏟아냅니다. 마치 LOL 챔피언스 코리아 (LCK) 결승전처럼 숨 돌릴 틈 없이 몰아치는 거죠. 스카이림에서는 맵이 넓긴 하지만, 이동하는 동안 템 파밍이나 레벨업 없이 그냥 달리기만 하는 경우가 많죠. FPS 게임에서 핑이 튀는 것만큼이나 답답합니다. 하지만 엘든 링은 ‘이니시에이팅’ 버튼을 누른 것처럼, 가는 곳마다 보스급 몬스터가 튀어나오고, 숨겨진 던전이 팝업처럼 등장합니다. 마치 스타크래프트에서 APM 높여서 끊임없이 컨트롤하는 것처럼,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거죠. 엘든 링은 ‘맵핵’ 없이도 끊임없이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e스포츠만큼이나 다이나믹한 오픈 월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엘든 링을 어떤 순서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엘든 링 여정,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노련한 탐험가의 시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초반 지역과 통곡의 반도를 철저히 탐험하십시오. 이 지역은 기본적인 전투 기술을 익히고,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룬을 확보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통곡의 반도에는 초반에 유용한 장비와 아이템, 그리고 약하지만 중요한 보스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말레니아의 검, ‘나가키바’를 초반에 얻어두면 전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마르고트와 고드릭과의 전투는 피할 수 없는 관문입니다. 이들을 처치하면 레아 루카리아 마법 학원이 있는 호수의 리에니에로 진입하게 됩니다. 리에니에는 웅장한 풍경과 더불어 다양한 던전과 보스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레아 루카리아 마법 학원은 게임 초반에 강력한 마법 빌드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마법과 장비를 얻을 수 있는 핵심 지역입니다. 붉은 늑대 라다곤, 만월의 여왕 레날라를 격파하고 마법의 정수를 깨우치십시오.
리에니에를 충분히 탐험하고 성장했다면, 알터 고원으로 향할 때입니다. 알터 고원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진입할 수 있지만, 데미갓의 성배 조각을 모아 덱터스 대승강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알터 고원에서는 새로운 적들과 환경, 그리고 더욱 강력한 보스들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별 부수는 라단이 있는 케일리드는 다른 지역보다 난이도가 높으므로, 알터 고원 이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케일리드의 붉은 부패는 초반 캐릭터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레벨을 충분히 올리고 대비를 갖춘 후에 도전하십시오.
이 순서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엘든 링의 방대한 세계를 효율적으로 탐험하고 게임의 난이도 곡선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자신만의 여정을 개척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디럭스 에디션에는 무엇이 포함되어 있나요?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디럭스 에디션에는 다음과 같은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엘든 링 (정식 버전): 말할 필요도 없이, 수많은 GOTY를 수상한 바로 그 본편! 광활하고 위험천만한 오픈 월드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여정을 시작하세요. 다양한 빌드, 무기, 방어구를 탐험하며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축하고, 강력한 보스에 맞서 싸워 엘든 링의 진정한 주인이 되세요.
• 디지털 아트북 &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엘든 링의 아름다운 세계를 시각적으로 경험하고, 게임의 분위기를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컬렉션입니다. 아트북에는 개발 과정에서 탄생한 컨셉 아트와 캐릭터 디자인, 배경 그림 등이 담겨 있으며, 사운드트랙은 웅장하고 감성적인 음악으로 여러분의 모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특히, 디럭스 에디션에서만 제공되는 독점 콘텐츠로, 엘든 링의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소장 가치를 지닌 아이템입니다.
• 신규 액션 RPG 경험: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엘든 링의 새로운 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확장팩입니다. 새로운 스토리, 캐릭터, 던전, 보스가 추가되어 더욱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을 극복하고, 엘든 링 세계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보세요.
• 미켈라의 발자취를 따라: 이번 확장팩은 미켈라라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는 과연 어떤 존재이며, 그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미켈라의 발자취를 따라 그림자 땅을 탐험하며 그의 진실을 밝혀내세요.
엘든 링은 엔딩이 몇 개 있나요?
엘든 링의 엔딩은 총 6가지입니다: 엘데의 왕 (Elden Lord) 엔딩 계열 (파쇄의 시대, 완전율의 시대), 황혼의 시대, 광란의 시대, 심연의 시대, 그리고 별들의 시대입니다. 중요한 점은 라다곤과 엘데의 짐승을 격파 후 부서진 마리카 앞에서 선택지가 활성화된다는 것입니다.
각 엔딩은 특정 NPC 퀘스트 라인 완료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별들의 시대 엔딩은 마녀 레날라의 딸, 라니의 긴 퀘스트라인을 따라가야만 볼 수 있습니다. 광란의 시대 엔딩은 지하에 봉인된 세 손가락의 힘을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캐릭터 빌드 뿐만 아니라 NPC와의 상호작용, 그리고 퀘스트 진행 상황이 엔딩 분기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엘든 링의 엔딩은 단순한 보상 그 이상입니다. 각 엔딩은 게임 세계관의 해석, 주인공의 선택, 그리고 앞으로 벌어질 미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클리어’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탐험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엘든 링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엘든 링은 어떤 플랫폼으로 플레이하는 게 더 편한가요?
엘든 링의 키보드와 마우스 최적화는 확실히 훌륭합니다. 과거 ‘다크 소울’ 시리즈 초창기 작품들이 키보드/마우스 조작에 극도로 취약했던 점을 감안하면 큰 발전이죠. 하지만 프로 레벨, 특히 PvP 경쟁 환경에서는 컨트롤러가 여전히 우위를 점합니다. 키보드의 디지털 입력 방식은 순간적인 미세 조정이나 복잡한 움직임 캔슬에 한계가 있는 반면, 아날로그 스틱은 캐릭터의 움직임을 360도 범위 내에서 훨씬 부드럽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닷지 롤 타이밍을 극한으로 좁히거나, 상대의 공격 패턴에 맞춰 정확한 간격으로 거리를 유지하는 플레이는 컨트롤러가 훨씬 용이합니다. 또한, 락온 전환 속도, 아이템 스왑, 그리고 복잡한 커맨드 입력(점프 공격, 차지 공격 등)의 일관성 역시 컨트롤러가 더 유리합니다. 물론, 개인의 숙련도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지만, 최상위 경쟁 플레이어들의 컨트롤러 선호도는 단순한 습관이 아닌, 최적화된 조작 방식에서 비롯된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프레임 단위로 승패가 갈리는 상황에서는 컨트롤러의 미세 조정 능력이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엘든 링 스토리는 누가 작업했나요?
엘든 링의 스토리텔링은 단순히 ‘누가 썼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실질적인 게임 디자인과 디렉팅은 프롬 소프트웨어의 수장인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총괄했습니다. 그는 게임의 전체적인 비전과 뼈대를 세우고, 특유의 탐험과 발견을 장려하는 심오한 세계관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조지 R.R. 마틴은 초기 세계관 구축에 참여하여, 엘든 링의 배경이 되는 랜드 스케이프와 주요 등장인물들의 역사, 그리고 그들이 겪는 갈등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그는 단순한 시나리오 작가가 아닌, 게임 세계의 신화를 창조하는 역할을 맡은 것이죠. 하지만 게임의 세부적인 스토리 라인, 퀘스트, 대사 등은 미야자키 히데타카와 프롬 소프트웨어의 스토리팀이 직접 작업했습니다. 즉, 마틴의 이야기는 게임의 토대를 이루는 ‘전설’과 같은 존재이며, 실제 게임 플레이를 통해 경험하는 이야기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손길을 거친 것입니다.
따라서 엘든 링의 스토리텔링은 미야자키 히데타카의 게임 디자인 철학과 조지 R.R. 마틴의 서사적 상상력이 융합된 결과물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엘든 링에서 보스를 어떤 순서로 처치해야 하나요?
자, 엘든 링 보스 순서 꿀팁 나갑니다! 개발자들이 공식적으로 추천하는 루트는 이거예요. 효율적인 성장을 위한 빌드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림그레이브 완벽 클리어: 닥치는 대로 다 쓸어버려! 던전, 필드 보스, 몬스터… 경험치랑 장비 싹싹 긁어모으세요. 초반 성장의 발판을 제대로 다져야 합니다.
- 리에니에 & 카리아 지역 정복: 마법사 마을 카리아 성관 털고, 호수 주변 꼼꼼히 탐험하면서 리에니에 지역 보스들 처리! 여기 좋은 마법이랑 탈리스만 많으니까 놓치지 마세요.
- 케일리드 & 라단 축제 (선택): 케일리드 붉은 땅에서 깡패 몹들 상대하고, 라단 축제 참여해서 스탯 찍먹 해볼까? 라단 잡기 전에 장비 좀 파밍해두면 좋아요. 근데 라단은 좀 빡세니까, 나중에 와도 괜찮아요!
- 알터 고원 & 왕도 로데일 진입: 이제 슬슬 메인 스토리 따라가야죠? 알터 고원 밟고 왕도 로데일 진입! 여기서부터 난이도 확 올라가니까, 림그레이브 & 리에니에에서 최대한 렙업 해놓으세요.
핵심 포인트:
- 레벨 디자인 고려: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난이도를 배치해놨어요. 무리하게 진행하면 멘탈 나갑니다.
- 빌드 최적화: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무기랑 스킬들 잘 활용해서 자기한테 맞는 빌드 찾으세요. 딜 넣는 재미 알아야 겜 할 맛 납니다.
- 필드 탐험 필수: 숨겨진 던전, NPC 퀘스트, 레어 아이템… 필드에 널려있으니까 꼼꼼하게 탐험하세요. 유튜브 공략도 참고하면 좋고!
이 순서대로 차근차근 진행하면 엘든 링 세계관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득템 많이 하시고, 즐겜하세요!
엘든 링을 완전히 클리어하는 데 몇 시간이 걸리나요?
엘든 링 (2022) 본편? 스토리만 쭉 밀면 59시간. 닥소, 블본 좀 해본 놈들은 훨씬 빨리 깰 거고. 근데, 진짜 재미는 이제부터 시작이지. 모든 보스 다 잡고, 숨겨진 지역 샅샅이 뒤지고, 아이템 파밍까지 제대로 하려면 133시간은 우습게 넘어간다. 특히, 무기 강화 제대로 안 하면 후반 지역에서 끔살당하기 십상. 룬 노가다 빡세게 해야 한다.
DLC 그림자 나무의 땅 (2024)? 스토리 라인은 20시간이면 끝낼 수 있다고? 웃기지 마. 꼼꼼하게 탐험하고, 신규 무기, 방어구 풀세트로 모으려면 42시간은 잡아야 한다. 맵 구조가 본편보다 훨씬 복잡하고, 몹들 AI도 훨씬 영악해졌어. 특히, 신규 보스들은 패턴 파악 안 하면 순삭 당한다. PvP 고수들도 긴장해야 할 거다.
참고로, 이건 싱글 플레이 기준이고, PvP까지 제대로 즐기려면 몇 백 시간은 훌쩍 넘어갈 거다. 레벨 디자인, 빌드 최적화, 컨트롤 실력, 핑까지 모든 게 승패를 좌우한다. 진짜 고수는 컨트롤로 템빨을 극복하는 법이지. 암튼, 엘든 링은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더 깊은 맛이 나는 게임이다. 즐겜해라.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에디션에는 무엇이 포함되어 있나요?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디럭스 에디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본편인 엘든 링 게임, 그리고 이번 확장팩인 황금 나무의 그림자 DLC가 기본이지. 여기서 끝이 아니야. 룩딸 고수라면 디지털 아트북과 오리지널 사운드트랙도 챙겨야지. 캐릭터 설정부터 숨겨진 배경 이야기까지, 영감을 얻을 자료가 널렸어. 황금 나무의 그림자 아트북과 사운드트랙도 포함되는데, 이걸로 분위기 잡으면서 PvP 연습하면 넌 이미 반은 이긴 거나 마찬가지다. 특히 새로운 지역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들으면서 전술을 짜면, 상대는 네 압도적인 전략에 정신을 못 차릴 거다. 명심해. 룩과 음악은 실력이다.
엘든 링 클리어하는 데 몇 시간 걸려요?
엘든 링(2022)의 플레이 타임은 메인 스토리만 따라갈 경우 약 59시간, 모든 콘텐츠를 섭렵할 경우 약 133시간으로 측정됩니다. 이는 오픈 월드 RPG의 평균적인 플레이 타임을 상회하며, 특히 소울라이크 장르의 높은 난이도를 감안할 때 상당히 긴 편입니다. 던전 탐험, 보스 공략, 숨겨진 요소 발견 등에 따라 개인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DLC 그림자 나무 에르드트리(Shadow of the Erdtree, 2024)는 메인 스토리 20시간, 완전 공략 시 42시간으로, DLC치고는 매우 방대한 볼륨을 자랑합니다. 이는 기존 엘든 링의 콘텐츠와 비교했을 때, 새로운 지역, 적, 장비, 스킬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별도의 게임에 준하는 규모라고 볼 수 있습니다. DLC의 난이도 역시 엘든 링 후반부를 클리어한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상당한 도전 과제를 제공합니다.
두 콘텐츠를 합산하면 엘든 링 완전판은 최소 175시간 이상 플레이해야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으며, 숙련도에 따라 200시간 이상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는 단순히 ‘시간 때우기’를 위한 플레이가 아닌, 깊이 있는 세계관, 전략적인 전투, 풍부한 탐험 요소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끊임없는 동기 부여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엘든 링은 플레이어의 시간을 ‘투자’하게 만드는 게임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섀도우 오브 엘드트리는 몇 시간짜리인가요?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를 얼마나 오래 할 수 있냐고? 하우 롱 투 비트(How Long to Beat)에 벌써 데이터가 좀 올라왔더군. 근데 맹신하진 마. PvP 고인물 입장에서 팁을 줄게.
스토리만 후딱 밀면 20시간? 풋, 그건 튜토리얼이지. 진짜 그림자는 그 뒤부터 시작이야. 보스 패턴 파악하고, 새로운 무기 숙달하고, PvP 빌드 연구하고… 최소 30시간은 잡아야 ‘그림자 좀 봤다’ 할 수 있지.
메인 퀘랑 서브 퀘 다 깨면 27시간? 음… 그건 꼼꼼한 늅늅이 기준이고. 고인물은 효율적으로 움직여서 그 시간 안에 더 많은 걸 한다고. 숨겨진 지역, 강력한 탈리스만, PvP 꿀팁 장소… 이런 거 찾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35시간 정도?
100% 클리어? 36-37시간? 웃기지 마. 그건 엔딩 봤다는 거지, ‘정복’이 아니야. 모든 무기 풀강, 모든 보스 노데미 클리어, 완벽한 PvP 빌드 완성… 진짜 100%는 시간을 재는 게 의미 없어. 수백 시간은 우습게 녹아들 걸. 그리고 PvP 실력에 따라 시간은 천차만별이지. 덤벼드는 녀석들 막아내면서 진행하려면 곱절은 더 걸릴 수도 있어.
결론: 그림자의 깊이는 네 실력에 달렸다. 시간을 아끼고 싶으면 PvP 연습부터 해. 살아남는 자가 강해지는 법이니까.
엘든 링 2 언제 나와요?
엘든 링 2… 아, 잠깐만요, 여러분. 공식 넘버링 후속작은 아니지만, “엘든 링: Nightreign”이라는 제목으로 거의 확실해 보이는 정보가 떴어요. 루머가 아니라면, 발표 날짜는 2024년 12월 12일, 출시 예정일은 2025년 5월 30일이라고 합니다. 장르는 뭐, 당연히 액션 RPG겠죠.
여기서 중요한 건 ‘Nightreign’이라는 부제예요. 엘든 링의 방대한 세계관을 생각하면, 아마 새로운 지역, 새로운 스토리,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적들과 보스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겁니다. 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가 어떤 식으로 엘든 링의 세계를 확장해 나갈지 정말 궁금하네요.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기술적인 부분이죠. 엘든 링이 PC 최적화 문제로 말이 많았었는데, 이번 “Nightreign”에서는 그런 문제가 없도록 반다이 남코와 프롬 소프트웨어가 얼마나 신경 썼을지가 관건입니다. 3080ti 이상은 되어야 풀옵 돌릴 수 있을까요? 두고 봐야겠죠. 일단 존버는 승리합니다, 여러분!
엘든 링에서 누가 제일 강해?
엘든 링 최강자를 꼽자면 고드프리가 유력해. 마리카 여왕이 엘든 비스트를 쓰러뜨리려는 계획의 핵심 인물이었거든. 마리카가 그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해. 가장 강했기 때문이지. 단순히 ‘강했다’는 과거형이 아니라, 그는 추방 이후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어. 엘든 비스트를 꺾을 잠재력을 품고 말이야. 플레이어가 맞붙는 호라 루, 즉 전사로서의 억압된 본능을 해방한 고드프리는 그야말로 파괴적인 힘을 보여주지. 그의 배경 설정과 전투 스타일을 고려하면, 단순한 보스 그 이상이야. 엘든 링 세계관에서 ‘힘’이라는 개념을 상징하는 존재라고 볼 수 있지.
엘든 링은 키보드 아니면 게임패드로 하는 게 더 좋아요?
엘든 링은 닥치고 패드지! 키마로 절대 안 해봤지만, 소울류는 무조건 패드가 근본이야. 진동으로 몬스터 패턴 느껴야 진짜 손맛 알지. 특히 구르기, 패링, 강공 연계… 이거 키보드로 하려면 손가락 꼬여.
물론 키마 장점도 있어. 카메라 무빙은 마우스가 훨씬 부드럽고 정확해. 특히 활쟁이나 마법사 빌드면 에임 잡기 편할 거야. 근데 엘든 링은 근접 전투가 메인이고, 보스전은 거의 구르기 싸움이라 패드가 훨씬 유리하다고 봐.
추천 패드는 듀얼센스! 햅틱 피드백이랑 적응형 트리거 지원해서 몰입감 장난 아냐. 물론 엑박 패드도 나쁘진 않은데, 듀얼센스가 좀 더 고급진 느낌? 아니면 스팀 컨트롤러도 커스터마이징 빡세게 하면 괜찮을지도. 근데 그냥 맘 편하게 듀얼센스 사!
키마로 깨는 괴수들도 있긴 한데… 웬만하면 패드 써. 게임 난이도 2배는 낮아질 거야.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