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 (Diablo II)에서 가장 강력한 캐릭터는?
경험 많은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2.4 패치 이후로는 단연코 원소술사(Sorceress)의 노바(Nova) 빌드가 PvE 콘텐츠에서 가장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줍니다.
2.4 패치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번개 숙련(Lightning Mastery)과 정전기장(Static Field)이 노바 스킬의 시너지 효과를 받게 되면서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는 폭발적인 데미지를 낼 수 있게 된 점입니다.
이 빌드는 비록 단일 속성이지만, 광범위한 공격 범위와 엄청난 데미지를 기반으로 어떤 종류의 몬스터든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쓸어담습니다. 특히 몬스터 밀집도가 높은 곳에서 진가가 발휘됩니다.
생존력 면에서도 뛰어나며, 그 핵심은 에너지 보호막(Energy Shield) 스킬입니다. 들어오는 데미지를 생명력 대신 마나로 흡수하기 때문에, 높은 마나량과 빠른 마나 회복 능력을 갖추면 극도로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파괴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우버 디아블로와 같은 일부 특수 콘텐츠를 제외한 대부분의 최고난도 사냥터(카오스 생츄어리, 바알런 등)에서 최강의 효율을 자랑하며 활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최고 성능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노바 소서리스는 요구되는 장비 수준이 디아블로 2 전체 빌드 중 가장 높습니다. ‘무한’, ‘그리폰의 눈’, ‘수수께끼’와 같은 최상급 룬어 및 유니크 아이템, 그리고 스킬 레벨, 시전 속도(FCR), 마나 확보를 위한 세팅이 필수적이며, 이는 상당한 투자를 요구합니다.
결론적으로, 충분한 장비 투자만 뒷받침된다면 2.4 패치 이후 디아블로 2 PvE의 왕좌를 차지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2에서 어떤 클래스가 가장 좋나요?
보통 디아2 레저렉션에서 ‘최고’라고 하면 래더 초기 파밍 효율이나 범용성을 많이 보는데, 통계가 확실히 보여주죠.
압도적인 1위는 소서리스, 무려 53%에요. 왜냐? 텔레포트 때문에 그렇죠. 사냥터 이동부터 안정적인 매찬 파밍까지, 초반에 이만한 캐릭터가 없어요. 물론 좀 물몸이고 템빨을 타지만요.
다음은 팔라딘이 24.3%. 얘는 진짜 만능캐. 해머딘으로 일반 사냥 끝판왕이고, 스마이트딘으로 우버도 잡고, 오라로 파티 서폿까지. 안정성이 최고죠.
그 다음부터는 비율이 확 떨어져요. 네크로맨서(5.2%), 드루이드(5%), 아마존(5%)이 비슷한데, 얘네도 각자 특화된 분야가 있어요.
네크는 소환이나 시폭으로 안정적이거나 광역딜을 넣고, 드루는 엘리멘탈이나 소환으로 후반 가면 강해지고, 아마존은 자벨마로 특정 사냥터에서 미친듯한 효율을 보여주죠.
꼴찌에 가까운 바바리안(4.1%)이랑 어쌔신(3.9%)은 상대적으로 템 요구치가 높거나 특정 빌드, 역할(바바 함성 서폿이나 템찾기, 어쌔신 킥이나 트랩)에 특화된 경향이 있어서 순수 파밍 목적으로는 선호도가 낮다고 볼 수 있어요.
디아블로 2와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무엇이 다른가요?
디아블로 2와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가장 큰 차이는 시각적인 부분입니다. 레저렉션은 원작의 2D 스프라이트 위에 최신 3D 그래픽 엔진을 덧씌워 완전히 현대적인 비주얼로 탈바꿈했습니다. 게임 플레이 중에도 실시간으로 원작 그래픽과 레저렉션 그래픽을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죠.
게임 시스템과 편의성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공식적인 컨트롤러 지원이 추가되어 콘솔은 물론 PC에서도 패드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패치(특히 2.4 패치 이후)를 통해 직업 밸런스 조정, 새로운 룬어(Rune Word) 추가, 사다리 시즌 개편 등 원작에는 없던 추가 콘텐츠와 시스템 개선이 이루어져 게임의 메타와 즐길 거리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현대적인 그래픽 엔진과 시스템 덕분에 원작에 비해 로딩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진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 저장 방식에도 변화가 있는데, 레저렉션에서는 생성된 온라인 캐릭터가 일정 기간 접속하지 않아도 삭제되지 않고 영구적으로 유지됩니다. 캐릭터 슬롯 수는 플랫폼과 모드에 따라 다른데, 콘솔 싱글 플레이어의 경우 프로필당 최대 30개의 캐릭터를 가질 수 있으며, 온라인 멀티 플레이의 경우 최대 24개 슬롯이 주어집니다.
디아블로 키가 얼마예요?
디아블로의 키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 e스포츠 선수가 아니지만, 비교를 위해:
파울로 디발라 (Paulo Dybala)
국적: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키: 177cm
포지션: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클럽 정보:
- 실제로 디아블로의 키를 알 수 있는 정보는 없습니다.
- 디아블로 캐릭터는 게임 내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 디아블로 게임 내에서는 키보다 캐릭터의 능력과 스킬이 중요합니다.
e스포츠 팬으로서 추가 정보:
- 디아블로 관련 e스포츠 대회는 주로 게임 실력, 전략, 팀워크가 중요합니다.
- 디아블로 게임 내 캐릭터의 키는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프로 선수들은 게임 내 캐릭터의 외형보다는 플레이 스타일에 집중합니다.
오리지널 디아블로 2에는 직업이 몇 개 있었나요?
디아블로 2 오리지널에서는 다섯 개의 클래스가 있었죠. 아마존은 창과 활을 다루는 숙련된 전사로, 원거리 공격과 근접 공격 모두 능숙하게 해냈습니다. 네크로맨서는 소환 마법과 저주, 뼈 마법을 사용해서 적들을 괴롭히는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줬습니다. 바바리안은 강력한 근접 공격과 높은 방어력으로 파티의 든든한 탱커 역할을 수행했고요. 소서리스는 다양한 원소 마법을 사용하여 광역 공격과 강력한 단일 대상 공격 모두 가능했습니다. 팔라딘은 오라를 사용하여 자신과 파티원들을 강화하고, 신성 마법으로 적들을 심판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각 클래스마다 고유한 스킬 트리와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서, 플레이어들은 자신에게 맞는 클래스를 선택해서 다양한 빌드를 탐구할 수 있었죠. 특히, 각 클래스의 개성이 워낙 뚜렷해서 여러 번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는다는 점이 디아블로 2의 큰 매력이었습니다.
디아블로 2 난이도가 어떻게 되나요?
디아블로 2의 난이도는 노멀, 나이트메어, 헬 세 단계로 구분됩니다. 초보자는 노멀 난이도부터 시작하며, 이는 게임의 기본적인 메커니즘과 스토리를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몬스터의 공격력과 체력이 낮아 캐릭터 빌드의 초반 효율성을 시험하고 아이템 파밍 전략을 구상하기 용이합니다.
나이트메어 난이도는 노멀 클리어 이후 해금되며, 몬스터의 공격력과 체력이 대폭 상승합니다. 특히 몬스터의 저항력이 증가하여 특정 속성 공격에 대한 캐릭터 의존도가 높아집니다. 용병의 생존력이 중요해지며, 저항력 확보를 위한 장비 세팅이 필수적입니다. 하드코어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는 점은 숙련된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합니다.
헬 난이도는 나이트메어 클리어 이후 최종적으로 개방되는 최고 난이도입니다. 몬스터의 공격력, 체력, 저항력은 극도로 높아지며, 면역 속성을 가진 몬스터가 대거 등장합니다. 이는 캐릭터 빌드의 완성도를 요구하며, 파티 플레이의 중요성이 부각됩니다. 효율적인 룬워드 아이템 활용, 레어 및 유니크 아이템 파밍, 그리고 몬스터의 패턴 분석을 통한 생존 전략 수립이 헬 난이도 공략의 핵심입니다.
어떤 디아블로 게임이 제일 재미있어요?
디아블로 시리즈 뭘 해야 하나? 닥치고 디아블로 2지. 이건 논쟁의 여지가 없어. 룬워드 시스템, 스킬 트리 깊이, 분위기… 걍 넘사벽이야. 지금 해도 질리지가 않아. 래더 돌면서 파밍하는 맛은 다른 게임이 따라올 수가 없어.
근데 디아블로 4도 무시할 순 없지. 확실히 뉴비 친화적이야. 레벨링 시스템도 단순하고, 템 파밍도 훨씬 쉬워. 친구들이랑 같이 즐기기엔 4가 더 나을 수도 있어. 근데 2만큼의 깊이는 기대하지 마. 나중에 확장팩 나오면 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결론은, 진짜 하드코어하게 파밍하고 빌드 연구하고 싶으면 2. 친구들이랑 가볍게 즐기고 싶으면 4. 결국 네 선택이야.
누가 더 강해: 디아블로 아니면 리무루?
자, 여러분, “디아블로 vs. 리무루 누가 더 쎔?” 이 질문, 완전 핫하죠. 핵심만 딱 정리해 드릴게요.
초기 설정:
- 리무루가 진정한 마왕 되기 전에는 디아블로 압승. 이건 거의 논쟁의 여지가 없어요. 디아블로는 태생부터 먼치킨이었고, 리무루는 스킬 흡수하고 성장하는 타입이었으니까.
역전의 발판:
- 리무루가 진정한 마왕으로 각성하면서 파워 밸런스가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 ‘수확제’를 통해 엄청난 힘을 얻고, 동료들 또한 진화하면서 리무루 진영 전체가 미친 듯이 강해져요.
결론:
- 시간이 흐르면서, 리무루는 자신의 능력과 동료들의 힘을 극대화하면서 결정적으로 디아블로를 초월합니다. 이건 단순한 힘의 문제가 아니라, 스킬 활용, 전략, 그리고 무엇보다 리무루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 덕분이죠.
- 물론, 디아블로도 엄청나게 강하지만, 리무루는 최종적으로 더 높은 경지에 도달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간단하게 말해서, 초반엔 디아블로, 후반엔 리무루 승! 잊지 마세요!
어떤 디아블로가 최고인가요?
Diablo 시리즈 최고를 꼽으라면 이견 없이 Diablo 2다. 룬워드 시스템에서 뿜어져 나오는 빌드 다양성은 지금 봐도 혁신적이고, PK 시스템은 e스포츠의 초석을 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템 파밍의 재미, 카오스 생츄어리 런의 그 쫄깃함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Diablo 4가 입문 장벽이 낮은 건 사실이지만, 엔드 콘텐츠의 깊이와 빌드 완성도 측면에서 Diablo 2의 발끝에도 못 미친다. 래더 시즌 경쟁에서 보여지는 전략 변화와 컨트롤 싸움은 비교 불가. 고인물들의 빌드 최적화 경쟁은 매 시즌 새로운 메타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초심자라면 Diablo 4로 워밍업하고, Diablo 2의 깊이에 도전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진정한 ‘핵 앤 슬래시’의 맛을 보고 싶다면 Diablo 2: Resurrected를 추천한다.
누가 디아블로를 죽였어?
자, 여러분. 디아블로 1 스토리, 중요한 부분이죠. 가장 깊은 던전에서 아이단 왕자가 디아블로와 맞닥뜨립니다.
아이단이 디아블로의 육체를 파괴하는데 성공해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디아블로가 다시 부활하는 걸 막기 위해, 아이단은 디아블로의 영혼석을 자신의 이마에 박아넣습니다. 미친 짓이죠, 솔직히.
이게 그냥 멋있는 척 하는 게 아니라, 아이단은 자신이 디아블로를 억누를 수 있다고 믿었던 거예요. 영웅적인 희생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결과는 다들 아시잖아요? (씁쓸)
이 선택 때문에 결국 아이단은 타락하고, 어둠의 방랑자가 되어버립니다. 2편 스토리의 시작이죠. 그래서 1편 엔딩은 해피엔딩이라고 절대 말할 수 없어요.
가장 훌륭한 디아블로 라이크 게임은 무엇인가요?
최고의 핵 앤 슬래시 게임 (디아블로 라이크) 목록:
- Path of Exile 2 (2024년 11월 15일 출시 예정): 차세대 핵 앤 슬래시의 선두주자! PoE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더욱 향상된 그래픽과 시스템을 선보입니다. e스포츠 가능성 역시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 Path of Exile (2013년 10월 23일 출시): 핵 앤 슬래시의 무료 플레이 모델을 정착시킨 게임. 방대한 스킬 트리와 복잡한 아이템 시스템은 프로 선수들에게도 끊임없는 연구 과제를 제공합니다. 리그 업데이트마다 메타가 바뀌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PC, Xbox One, PS4, PS5)
- Torchlight II (2012년 9월 20일 출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쉬운 접근성으로 핵 앤 슬래시 입문자에게 좋습니다. 가볍게 즐기기 좋지만, 숙련된 유저도 파고들 요소가 충분합니다.
- Diablo II (2000년 6월 29일 출시): 핵 앤 슬래시의 전설! 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이 즐기는 불멸의 명작입니다. 래더 시스템은 경쟁심을 자극하며, e스포츠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 Diablo (1997년 1월 3일 출시): 핵 앤 슬래시 장르를 개척한 선구자. 어두운 분위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투는 이후 게임들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평점: 8.5)
- Diablo IV (2023년 6월 5일 출시): 최신 디아블로 시리즈. 오픈 월드와 공유된 온라인 환경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PvP 시스템을 통해 경쟁적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 Diablo III (2012년 3월 15일 출시): 빠른 템포의 전투와 다양한 빌드 구성이 특징. 시즌 시스템을 통해 주기적으로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어 꾸준히 즐길 수 있습니다.
- V Rising (2024년 5월 8일 출시): 뱀파이어 생존 게임이지만, 핵 앤 슬래시 전투 시스템을 도입하여 독특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PvE와 PvP를 결합하여, 다른 뱀파이어들과 경쟁하며 영토를 확장해야 합니다.
참고: 위에 나열된 게임들은 e스포츠로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밸런스 패치를 통해 경쟁적인 플레이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와 비슷한 게임은 무엇인가요?
디아블로와 유사한 게임을 찾고 계시는군요! 오랜 시간 동안 핵 앤 슬래시 장르를 탐험하고 가이드 영상도 제작해온 입장에서, 몇 가지 훌륭한 선택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단순한 목록 나열이 아닌, 각 게임의 특징과 디아블로와의 유사점, 차이점을 짚어드릴게요.
Path of Exile (패스 오브 엑자일):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당연히 Path of Exile입니다. 방대한 스킬 트리 (패시브 스킬 노드!), 복잡한 아이템 시스템, 그리고 어둡고 무자비한 세계관은 디아블로 2의 정신적 후계자라 불릴 만합니다. 다만, 초반 진입 장벽이 높고, 아이템 제작 시스템이 매우 복잡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F2P (부분 유료화) 게임이지만, 편의성 아이템 구매가 어느 정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2의 깊이 있는 파밍을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Torchlight (토치라이트):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선호하신다면 Torchlight가 좋은 선택입니다. 아기자기한 카툰 스타일 그래픽과 펫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디아블로 3보다 훨씬 캐주얼하고 접근성이 좋습니다. 시리즈는 총 3편까지 나왔지만, 1편과 2편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3편은 2편에 비해 평이 좋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Titan Quest (타이탄 퀘스트): 고대 신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핵 앤 슬래시 게임입니다. 그리스, 이집트, 동양 신화 등을 탐험하며 몬스터를 처치하고 아이템을 획득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클래스 시스템이 독특해서, 두 개의 마스터리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2의 클래스 조합을 좋아하신다면 마음에 드실 겁니다.
Nox (녹스): 2000년에 출시된 고전 게임이지만, 여전히 훌륭한 게임성을 자랑합니다. 독특한 마법 시스템과 싱글 플레이 캠페인이 특징입니다. 디아블로 1과 비슷한 어두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전 게임 그래픽에 거부감이 없다면 한번쯤 플레이해볼 만합니다.
The Incredible Adventures of Van Helsing: Final Cut (인크레더블 어드벤처 오브 반 헬싱: 파이널 컷): 반 헬싱을 주인공으로 한 핵 앤 슬래시 게임입니다. 고딕 호러 분위기와 유머러스한 스토리텔링이 특징입니다. 동료 시스템과 스킬 트리가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아블로 3의 액션성과 스토리텔링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Last Epoch (라스트 에포크):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핵 앤 슬래시 게임입니다.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매우 뛰어나며, 다양한 빌드를 실험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직 얼리 액세스 (Early Access) 단계이지만,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디아블로 2의 빌드 다양성을 추구하신다면 주목해볼 만합니다.
Grim Dawn ( 그림 던): 디아블로 2 개발진들이 만든 게임으로, 디아블로 2의 정신적 후계자로 불리기도 합니다. 어둡고 절망적인 분위기와 하드코어한 게임 플레이가 특징입니다. 듀얼 클래스 시스템과 방대한 스킬 트리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2의 하드코어함을 원하신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Victor Vran (빅터 브란): 뱀파이어 헌터 빅터 브란을 주인공으로 한 핵 앤 슬래시 게임입니다. 점프, 회피 등 액션성이 강조되었으며, 다양한 무기와 의상을 수집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3의 액션성과 스타일리쉬한 게임 플레이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성소는 무엇입니까?
성역? 아 이거 말이지?
유럽 문화에서 진짜 중요한 곳 중 하나였어. 게임으로 치면 완전 고렙 세이프존 같은 건데, 이게 옛날 리얼 월드에 있었던 거야.
말 그대로 신성한 장소야. 성스러운 무덤이나 유물, 아니면 막 기적 일으킨다는 성상이나 이콘 같은 거 모셔놓은 곳이지. 사람들이 와서 기도도 하고 그랬는데…
핵심 기능, 즉 ‘메인 피처’는 바로 ‘피난처 권리’였다는 거야. 여기가 완전 OP 능력치 붙는 부분이지.
일단 이 성역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하면, 거기선 안전했어. 마치 법이고 뭐고 함부로 못 건드리는 보호막 안에 들어간 느낌?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한데, 짧게는 잠시, 길게는 영원히 안전해질 수도 있었지. 보호 버블 안에 들어간 거나 마찬가지였다니까.
막 적한테 쫓기거나, 심지어 죄를 지어서 법의 심판을 피하고 싶을 때? 이때 여기 들어가면 완전 ‘클러치 플레이’가 되는 거야. 물론 규칙이 좀 다르긴 했어. 어떤 경우는 특정 상황에서만 보호해주거나, 아니면 일단 시간 벌면서 협상하게 해주는 식이었지. 꿀팁은 미리 성역 위치를 알아두는 거겠지?
이 시스템이 진짜 엄청났어. 성스러운 장소나 교회의 힘을 보여주는 거기도 했고, 일종의 대안적인 정의 시스템이나 자비 시스템 역할도 했던 거지.
이게 그냥 옛날 얘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금 우리가 하는 게임이나 영화, 책 같은 데서도 ‘특정 안전 구역’ 개념으로 종종 등장하잖아? 이거 완전 ‘오리지널 세이프 하우스’인 셈이지. 게임 속 성역은 대부분 회복이나 재정비 포인트 역할도 하니, 실제 역사 속 성역이 제공했던 ‘안전’이라는 핵심 기능이랑 통하는 부분이 많아.
요약하자면 성역은? 신성한 장소 + 피난처 권리라는 궁극의 세이프존 버프! 그때 당시로서는 진짜 ‘게임 체인저’였다고 볼 수 있지.
디아블로에서 마리우스는 누구인가요?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오프닝과 시네마틱을 통해 우리는 중요한 인물인 마리우스를 만납니다.
그는 게임의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내레이터이자, 플레이어가 따라가는 여정의 증인입니다. 사실상 플레이어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디아블로 형제들의 행적을 추적하게 됩니다.
게임이 시작되는 첫 시네마틱 영상에서 우리는 정신병원에 수감된 마리우스를 발견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을 찾아온 낯선 방문객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 마리우스는 이 방문객을 대천사 티리엘로 착각합니다.
- 그는 겁에 질린 채 자신의 죄를 고백하려 하거나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 하지만 실제로 그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는 인물은 죽음의 대천사 말티엘입니다. 말티엘은 마리우스의 기억 속에서 악마들의 정보를 얻으려 합니다.
마리우스는 정체불명의 방랑자(진실은 디아블로가 잠식한 아이단 왕자)의 뒤를 쫓거나 옆에 머물며 대악마들의 부활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한 인물입니다.
- 그는 용감한 영웅이 아니라, 그저 운명에 휩쓸린 나약하고 소심한 인간으로 그려집니다.
- 그의 여정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바알의 영혼석을 파괴될 수 있는 곳까지 운반하는 임무를 맡게 되는 것입니다.
- 영혼석의 사악한 기운은 운반하는 내내 그의 정신을 갉아먹습니다.
결국 마리우스는 여정의 끝에서 “티리엘”(실제는 말티엘)과 다시 만나게 되며, 그에게 바알의 영혼석을 넘기는 치명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마리우스의 비극적인 서사는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평범한 인간이 겪는 고통과 타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